hololog

2박 3일

장사를 시작한 뒤로는 잘 쉴 수가 없다.
아직 6개월 밖에 안되긴 했지만 이렇게는 못 살겠다.
는 생각이 들어서 큰 맘 먹고 3일을 쉬기로 했다.
큰 맘 먹어야 3일인게 현실이지만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 숙소 라운지에 앉아서 블로그를 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.

창 밖으로는 해안도로가 보인다.
새들이 정말 많이 날아다닌다.
제비인가?
갈매기는 아닌데.
원래 바다에 제비가 많나•• 흥부가 어부 출신이던가••

일요일 아침부터 달리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.
일요일 아침엔 짜파게티 아닌가••••
부지런들 하다.